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63 킹코브라 (문단 편집) == 개발 == [[P-39 에어라코브라]] 항목에도 나오듯이, 이 기체는 고공 성능이 그야말로 형편 없는, 연합군으로써는 쓰레기에 가까운 기체였다. 때문에 이를 개량하기 위해 고공 성능이 엘리슨 엔진보다 훨씬 좋은 패커드 벨 V-1650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해보게 된다.[*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의 미국 면허 생산품으로, '''[[P-51 머스탱]]을 [[전설]]이 되게 만들어준 물건이다!'''] 하지만 저 멀린(V-1650)엔진의 물량이 딸리는 관계로 [[앨리슨 V-1710]]을 달게 된다. 후기형 앨리슨 엔진이였기에 출력이 강화되고 2단 과급기가 달려, P-39의 최악의 문제점이였던 나쁜 고고도 성능을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기체 형상도 더 크게, 날개도 더 넓고 길게 만들어 비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또한 전방 기관포의 정비성을 좋게 하기 위해 카울 덮개도 더 넓혔다. 1942년 9월에 미 육군 항공대는 A형을 최초 주문해서 생산에 착수했는데, 이 당시 무장은 P-39와 동일했다. 즉, 프로펠러 기축에 37mm [[기관포]]가 장착되었고, 카울 상부에 50구경 중기관총 두 정, 날개에 50구경 중기관총 두 정이 장착된 그것이었다. 다만, 이는 대량 생산은 아니고, 프로토타입으로 주문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 프로토타입들이 바퀴가 안 빠져나오거나, 엔진이 멈추는 등 문제가 지속되었으나, 결국 프로토타입이 24,000피트에서 421mph 를 기록하며 생산 허가를 받게 된다. 결국 양산형은 1943년 10월에 미 육군 항공대에 전달되나, 그 당시 이미 미 육군 항공대는 더 빠르고 작전 반경도 넓은 [[P-51]]B/C 이 있었기에 [[콩라인]]이 되고 만다. P-51에게 밀려난 덕분에 생산대수 대부분이 소련으로 [[무기대여법]]을 통해 넘어가게 된다. 소련은 이미 P-39를 방공전투기로 잘 굴리고 있었으므로, 우왕굿! 하며 받아가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향인 서방에선 홀대받는데 항공여건이 다른 소련에서 사랑받은 붉은 백조 2호가 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P-63은 소련에 넘겨질 용도로 생산되게 된다. 도리어 이 코브라 시리즈를 더 많이 사용했던 소련 측의 기술자들이 벨 사에 방문하여 비행 중 급기동시 발생하는 스핀 현상[* 실제로 P-39는 급기동시 실속에 걸려 스핀 현상에 들어서면 회복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는 비행 시뮬레이션 [[IL-2(게임)|IL-2]]에도 구현되어 있다.]에 대해 알려주어 이를 개수하게 되기도... 위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37mm를 장착하기 위해 크랭크축에 연결해서 엔진을 동체중앙에 설비했기 때문이다. 즉 보통 엔진이 앞에달린 프롭기들은 실속하게되면 엔진의 자체무게로 기수가 저절로 숙여지는 특성을 갖고있는데 P-39 계열은 엔진이 동체중앙에 있어 실속하게 되면 기수가 숙여지지 못하고 그대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심지어 개량형들은 소련의 풍동에서 개량 방안을 검토하기도 하는 등, 미국에서 개발했지만 정작 개량은 소련에서 행해진 기체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